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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원사 에세이] 미실 따라잡기 :: 2009/09/18 18:05

"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도 황후가 아닌 것이 싫습니다. 이제 저는 황후가 될 것입니다." 이오르는 요즘 선덕여왕에 폭 빠졌습니다. 단지 저만이 아닌 것 같죠? 시청률이 40%가 넘었다니까요. 천명공주의 찡한 감동의 대사도 있고, 소름끼치게 무서운 미실의 대사도 있고, 김유신의 가슴 절절한 로맨틱한 대사들이 마구 쏟아지죠.

전 특히 미실에 빠져있습니다.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미실의 대사를 보며 무언가 응원을 하고 싶어서 이고요. 미실, 고현정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응원을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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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미실의 그 당차고 당당함이 좋아요. "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도 황후가 아닌 것이 싫습니다. 이제 저는 황후가 될 것입니다." 이렇게 말하던 포스...

꿈이 있나요? 여러분에게도 목표가 있나요? 원대하진 않아도 이룰 수 있는 소박한 꿈... 황후가 된다는 것은 큰 꿈일 수 있지만, 미실에게는 이룰 수 있는 것으로도 보입니다. 그렇다면 우리는 이룰 수 있는 꿈이 무언지 목표 설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. (이룰 수 없는 꿈도 좋습니다. 목표는 원대할수록 좋다고 하던데 사실 그건 잘 마음에 와 닿지 않더군요.^^)


점점 꿈을 잃어 가죠. 이제 다 이룬 것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의 목표가 아이의 목표로, 아니면 우리가족의 목표로 바꾸어 가고 있지는 않은가요? 이제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목표 설정으로 나를 다잡아 보는 건 어떨까요?

미실이 주변에 독설스런 말들을 퍼붓긴 하지만 그런 말들을 하기 위해선 본인에게 철저한 사람이었겠죠. 저도 본인에게 철저하고 남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. 가끔은 악마처럼 그리고 천사처럼 두 가지가 공존이 가능한가요? 미실은 어떨까요? 독설스런 말과 카리스마와 철저함과 명석한 미실. 미실의 사람들은 미실의 권력 앞에 모였다기 보단 미실의 매력에 빠진 건 아닐까요?

깊이 생각하고 우선 나에게 철저하고 모든 사람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에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미실을 보며, 이오르가 미실 따라잡기를 한번 해보려 합니다. 독설스럽고 어쩔 땐 표독스럽기만 한 미실 말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현명함과 카리스마로 주위를 나의 사람들로 가득 채운 그런 미실을 따라 잡겠습니다. 저와 함께 미실 따라잡기를 해보실 분 계신가요?


피에스~
아...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.
이렇게 말하기...

“사람은 실수 할 수 있습니다. 그럼요, 실수를 할 수 있지요.
하지만 내 사람은 그래선 안돼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”

저희 홍보팀 모토로 삼고 액자로 만들어 걸어 놓을까요? 넘 무서운 가요? 우선 이 글이  이오르의 미실 따라 잡기가 아닙니까? 이때 한번 해보지언제 해보겠습니까?

그래도 모두 야유를 보내신다면...

“이 미실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. 천하에 미실이 둘일 수 없습니다. 이 미실이 되고 싶으시면 절 빼면 될 것 아닙니까?” ㅎㅎ 이런 상상 만으로 즐겁습니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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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. 홍보팀 윤혜원

2009/09/18 18:05 2009/09/18 18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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